굴비로 불을 밝힐 수 있다고?

이 책은 먼저 에피소드가 나오고 나중에 화학법정에서 토의를 하는 것으로 전개되어 있다.

그중에서 나는 ‘굴비전지’를 자세히 보았다. 내가 학교에서 배웠던 소금물 전지와 연관이 있어서 더 쉽게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소금이 절여져 있는 굴비를 이용해 전지를 같이 합쳐서 꼬마전구에 빛이 나게 해 생선을 파는 것이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의 내용 중 ‘굴비전지’에 관한 부분을 인상깊게 보았다.

그리고 또 자세히 본 게 있는데 바로 ‘지구와 달에서의 불꽃 모양’ 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무중력 공간에서는 불꽃이 공모양을 이루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무중력 공간에서는 밀도의 차이가 생기지 않으므로 대류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되어 불꽃 주위에 공기가 고르게 타기 때문에 불꽃이 공모양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나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았다. 아직 이 책을 안 읽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자료출처 : 인터넷 ‘인터파크 도서’ 이미지 검색).

장민준 기자 (용호초등학교 / 5학년)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07-16 20:40:29 | 저도 재미있게 잘보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