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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책읽는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03 / 조회수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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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걷는 것보다 더 쉬운 것이랍니다!

지난해 12월 우수기자 도서로 배송된 ‘나눔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아낌없이 주는 마음부자 18인)’ 라는 책을 받았는데, 한 번 읽어보니 정말 좋은 내용들만 가득 있어서 그 감동을 독후감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이 책은 짧은 동화 한 편과 그 주제에 맞는 나눔 롤 모델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 마스코트인 ‘나누미’ 가 나와서 책 내용 중간 중간에 나눔에 대해 18명의 나눔 롤 모델(역할 모델=존경하며 본받고 싶도록 모범이 되는 사람)의 설명을 보충해주고, 동화를 보고 이번에는 어떤 기부에 대해 나올지 미리 예고해 주는 역할을 하여 다양한 감동과 재미로 책 속으로 빠질 수 있었다. 아울러 나눔 롤 모델은 6가지의 나눔 종류로 내용에 알맞게 3명씩 나온다. 마더 테레사, 최 귀동, 국제로타리, 김 장훈, 이 태영, 국경없는 의사회, 김 순권, 최 일도, 푸드 뱅크, 앤드루 카네기, 오프라 윈프리, 유니세프, 제인 구달, 임 종국, 그린피스, 유한양행, 더 바디샵, 아름다운가게가 18명의 나눔 롤 모델이다.


또 6가지 나눔 종류 중에서 그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무척 나에게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은 곽영미 작가님이 쓰고 김윤정작가님이 그리고 북오션의 아동 전문 브랜드인 scope(스콥)에서 출판한 내용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먼저 봉사 기부(마음 더하기 마음)의 ‘네가 싫은 게 아니야!’ 라는 이야기다. 이주는 할머니와 승가원에 갔는데, 두 팔이 없는 철우에게 대학생 오빠와 이주가 다가갔다. 대학생 오빠는 인사도 쉽게 했는데, 이주는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철우와 친해지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고, 그 뒤에는 봉사에 힘쓰신 마더 테레사 수녀님, 최 귀동 할아버지, 국제로타리 이야기가 나왔는데, 모두 봉사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어서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구나.’ 라고 느꼈다.


그리고 재능 기부(뽐내면서 나누기)에서는 ‘백뱅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라는 이야기인데, 새빛병원 소아과 205호의 소아암으로 입원한 현주, 종수, 인혁, 루나는 백혈병 환자들을 돕는 재단의 콘서트를 보는데, 빅뱅의 무대를 보던 종수는 울면서 나중에 가수가 되면 아픈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재능 기부에 힘쓰신 김장훈 아저씨와 이태영 변호사, 국경 없는 의사회가 재능을 발휘한 멋진 이야기가 나왔다.


먹을거리 기부(따뜻한 밥 한 공기)이야기 제목은 ‘하늘에서 빵이 내렸으면…’ 이라는 야스민 남매의 이야기인데, 야스민 남매의 나라는 전쟁을 많이해서 배고픔에 시달렸다. 어느 날, 야스민은 부모님과 먹을거리를 찾으러 길에 나가보았지만, 아무도 없어서 먹을거리만 챙겨서 다시 집으로 갔다. 그리고 먹을거리 기부에 힘쓰신 김 순권 박사님과 최 일도 목사님, 푸드 뱅크가 있다.


또 돈 기부(백만장자 마음부자)인데, 지호는 생일이 얼마 안 남아서 부모님께서 어떤 선물을 사 주실지 기대를 했는데, 부모님은 지호의 생일 선물로 스레이니 자매를 후원하기로 했는데, 지호는 그 선물이 못마땅해 우는 것으로 끝났고, 그 다음 돈 기부에 힘쓰신 앤드루 카네기와 오프라 윈프리, 유니세프의 활동을 읽으면서 내내 가슴이 따뜻해졌다.


환경 기부(특명! 지구를 지켜라)에서는 ‘너희는 얼마나 답답하니?’라는 이야기인데, 서영이와 친구들이 동물원에 놀러 갔는데, 사슬에 묶여 있는 새끼 호랑이를 보고 너무 답답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끝났다. 그리고 환경에 힘쓰신 제인 구달, 임종국 선생님, 그린피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기업 기부(산타클로스 회사)인데, 이야기의 제목은 ‘영준아, 너 오늘 진짜 멋있어!’ 이다. 이 이야기의 내용은 새봄이가 꽃을 사고 영준이라는 정신지체 장애인인 사촌이 같은 장애의 친구들과의 연주회에서 플루트를 불었다. 영준이가 나와서 열심히 플루트를 불 때, 새봄이는 가슴이 벅차올라 영준이가 정말 멋있다고 처음으로 생각했고 새봄이의 엄마는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가를 훔쳤다. 또 기업 기부에 힘쓰신 유한양행과 더 바디샵, 아름다운 가게에서 한 아름다운 일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6가지의 기부 중에서 하나라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다 훌륭한 기부라고 생각하며, 어린이든 어른이든 돈이 많던 적든지 기부는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느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나에게 알맞은 기부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기부는 아름다운 가게에 입지 않는 옷이나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보내기, 기부단체에 가입하고 기부금 내기 등을 할 수 있는데, 용돈에서 정기적으로 기부단체에 작은 돈이지만 동생들과 함께 기부하기로 약속을 하고 기부단체를 알아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기부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을 보탤 것이다.

송아영 나누리기자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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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1-02-22 21:55:42
| 공부잘하는 우리언니 독후감도 잘썼네요^^ 앞으로 제게도 기사쓰는법 알려주세요 제발~~제발~~
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5학년
2011-02-22 21:57:08
| 앗~~!!!틀린글짜가 보여요 빅뱅을 백뱅으로 표시되었으요^^
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02-23 16:26:42
| 말괄량이 송채영기자님 오타 지적해 주신점 감사합니다.앞으로 오타확인 철저히 하겠으며, 송채영기자님도 오타 하나 있네요^^(표시되었으요X 표시 되었어요o)그리고 기사작성법은 기자클럽 게시판에 잘 나와있구요, 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알려줄께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24 21:25:10
| 정말 멋지네요.이렇게 기부가 많은데 저는 돈으로하는 기보밖에 몰랐네요. 부끄럽습니다.
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02-28 19:16:54
| 저도요즘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아요.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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