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원 나누리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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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모님께 효도하라‘는 말을 많이 듣늗다. 효도란 웃어른에게 예의를 갖춰 잘 해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효도란 ‘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라고 나와 있다.
우리는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효도를 해야 한다. 꼭 큰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하는 것도 효도이다. 작은 실천, 작은 희생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효도인 것이다. 그런 작은 효도의 예로는 부모님 말씀 잘 듣기, 내가 할 일을 스스로 하기, 안마 해드리기, 공부 열심히 하기, 식구들과 솔직하게 이야기 하기, 집안일 도와드리기, 말썽부리지 않기 등이 있다.
지난 4월 19일 기자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효도를 하고 왔다.
예전에는 가까이 살았지만, 지금은 멀리 이사를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주 만나지 못해 내가 찾아가면 무척 기뻐하신다. 그리고 두 분 모두 편찮으셔서 자주 가서 얼굴 보여 드리고 식사 같이 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안마를 해드리면 무척 좋아하신다. 그래서 나도 기쁘고 보람이 있다. 효도의 보람은 큰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자주 찾아 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은 자식들을 사랑하고 자식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다. 우리는 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야 한다. 옛날에 석진이라는 사람은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드리려고 손가락을 잘랐고, 지은이라는 사람은 어머니를 위해 쌀을 얻기 위해 중이 되었다. 정말 효성스러운 인물들이고 그 효행을 본 받아야 한다. 결국 이 두 인물들 모두 행복하고 잘 살게 되었는데 효를 다하면 언젠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것 같다.
요즈음에는 부모를 버리고, 부모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꿈도 못 꿀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어 정말 부끄럽다. 모든 사람들이 효를 실천하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부모님께 감사를 드려야겠다.
최낙원 나누리기자 (서울서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