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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동화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지우 나누리기자 (청운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1 / 조회수 :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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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모험단 / 1. 모험의 문

나는 모험단의 일원이다. 이름은 장지우다.이제 내일이면 견습생으로써의 생활을 마치고 나도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된다.행복하다. 원래 다들 13살이 되면 모험을 갈수 있게 된다. 어떤 모험을 하게 될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모험을 가지 못할 때는 매번 어른들로부터 모험이야기를 들었다. 살아남은 어른들로부터 말이다. 언제나 어른들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험은 너무 위험해. 가끔은 모험의 영향으로 같이 간 친구들이나 일행들도 배신을 하게 된단다. 죽을 뻔한 고비도 엄청 많았어. 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지.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도 수억 명이 넘어. 조심해야 해. 1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잘 버텨내야만 해. 명심하렴. 어떤 모험이, 얼마나 많은 모험이 너에게 주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맞는 말이다. 나도 그 점이 걱정된다. 나도 죽을 수도 있다는 점 말이다. 밤 10시, 기대와 긴장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너도 죽을 거야 ’ 라는 악마의 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돈다. 무섭다.

진짜로 나도 죽을 지 몰라... 흑.. 진짜 죽으면 어쩌지? 죽기는 싫어!! ‘죽음’ 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하지만 계속 떠오른다... 그러나 난 이내 잠이 들었다.


다음날 7시.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우웅.. 흐헙~ 기상체조 시간이다." 드디어 날이 밝았다.

아침을 먹고 모험을 떠날 채비를 끝낸 후 1년동안의 모험의 세계로 갈 수 있는 문인 ‘모험의 문’ 앞으로 어서 빨리 가야 한다. 아니면 가지 못한다. 어른들은 제한시간 이내에 모험의 세계로 가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괜히 겁을 주신다. 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는 것 쯤은 이미 알고 있다.


아침을 먹으러 밑으로 내려가자 많은 친구들이 벌써 아침을 먹고 있었다. 같이 견습생활을 한 친구들이다. 나만 무서워하면 어쩌나 걱정하며 단짝친구인 ‘한주은’ 옆에 앉았다.말을 걸었다.

"주은아, 넌 안 무섭니?"

"으이그, 또 걱정이냐? 안 무서워.(사실 나도 무서워.)"

"가로 안에 친 그 글은 뭐야!"

"난 그런 적이 없어."

"에휴.. 너 또 그럴 줄 알았어. 한주은. "

쩝쩝쩝쩝쩝.


"딩동댕동 모험 갈 시간이 되었어요!"

언제나 발성 연습한답시고 소리만 빽빽 지르시는 안내 아줌마의 소리가 들려 왔다. ‘어쩌면 저 아줌마의 지겨운 저 소리도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울적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다시 차분하게 행동했다. 모험의 문 앞... 긴장된다. 안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도 된다.

드디어 문이 열렸다.

"끼이이이이익..."

소용돌이 치는 무늬가 문 안에 있었다.

그 속으로 우리들은 빨려들어갔다...

"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장지우 나누리기자 (청운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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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06 16:53:28
| 와우~ 정말 기대되는데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05-07 15:28:25
| 다음편도 읽어보겠습니다!!
장지우
북평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5-10 20:40:37
| 오옷~~ 땡큐합니다.(감사합니다.)
고연지
남광초등학교 / 4학년
2011-06-15 21:26:52
| 음~ 다음편이 기대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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