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우주에 우리 미래가 있다

8월 9일, 우리 가족은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갔다. 그곳에 간 이유는 우리 가족이 항공우주에 관심이 있고 카리스쿨 견학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오후 2시에 다른 가족들을 포함해 총 100명이 왔다. 먼저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하는 일, 인공위성에 대해 알려주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항공우주과학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한다.

여기서 항공우주과학기술은 우리 생활에 많은 혜택을 주고, IT기술처럼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하기도 하는 종목 중 하나이다. 현재, 조종사가 없는 스마트무인기, 한국형 헬기, 첨단소형비행기를 개발하는데, 이것들은 모두 경제적 효과를 얻는다.

두 번째는 인공위성에 관한 설명이었다. 인공위성은 기상관측, 통신, 방송중계를 해주는데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가는 지역을 촬영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리랑 1,2,3,5호가 있는데 특히 아리랑 2호가 세밀한 위성이라고 했다. 또한, 국제 우주정거장에 관한 말씀도 해주셨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는 무중력을 이용해 우주로 가는 데 필요한 실험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많은 연구시설도 설명해주셨다. 인공위성, 로켓엔진, 개발과 조립 등 첨단시설을 가지고 하늘과 우주를 향한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21세기는 항공우주과학기술이 중요하다. 항공기와 로켓, 인공위성은 대한민국의 자산들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그다음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위성종합관제실이었다. 이곳은 보안구역이어서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이곳에서는 궤도에 따라 운행 중인 위성에 명령전송을 해서 실행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다른 위성들의 종류도 설명해 주셨다. 먼저, 아리랑 2호는 2006년에 발사해 현재 2년을 연장해 정상임무수행 중이라고 하나. 아리랑 3호는 2호보단 상세한 70cm 해상도를 갖추고,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아리랑 5호는 개발완료되었고 2호, 3호와 다른 점은 레이더를 장착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건물 위에 있는 안테나는 약 13m인데 아리랑 2호와 교신한다고 한다. 다른 기지들도 사용해 하루 14~16번 정도 교신한다.

세 번째로 이동한 곳은 직접 연구원들이 일하는 곳이었다. 발사환경실험실, 궤도환경실험실 등을 보고 마지막 코스로 이동했다. 마지막 코스는 우리나라의 로켓과 인공위성들이 있는 곳이었다. 먼저 스마트 무인기는 수직으로 착륙하는 것이고, 개발완료단계이다. 그리고 천리안은 366,000km를 운행하고 지구의 자전축과 같이 움직여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이것으로 정확하고 빠른 기상 업무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해양전파기를 본다고 한다.

그리고 나로호는 인공위성을 운반하는 2단으로 구성된 로켓인데, 한국 최초우주발사체라고 한다. 나로호가 실패한 원인은 페어링이 한쪽만 분리되고, 두 번째 실패 원인은 중간에 폭파해서라고 한다. 내년 8~9월쯤 다시 3차 발사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견학으로 항공우주연구원님들의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비록 나로호가 두 번은 실패했지만, 다음번에 꼭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김민주 나누리기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09-02 16:35:59 | 네- 다음엔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추천하고 갑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9-06 19:33:06 | 나로호의 실패는 국민들에게 정말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지요. 다음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9-10 20:31:25 | 다음엔 꼭 성공하길 저도 바래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9-14 17:26:56 | 저도 나로호가 다음에는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기자님, 기사 제목을 정말 내용에 맞게 잘 쓰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