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협 기자 (중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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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10시까지 정자동에 있는 아름방송을 찾아가기로 김남준 차장과 약속을 했다. 성남지역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아름방송을 취재하기 위해 중부초등학교 푸른누리 기자들과 에듀넷 기자들이 출동을 한 것이다. 아름방송사옥 1층에서 김남준 차장께서 우리들을 기다리셨고 제일 먼저 뉴스가 진행되는 뉴스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침 생방송10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어서 우리는 현장을 취재하게 되었다.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TV에서는 현장사진이 나오고 있었다. 정말 신기하였다. 아나운서는 방송으로 다른 화면이 나오자 우리와 눈을 마주 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는지 우리들에게 미소를 보내주었다.
방송실에서는 쵤영감독과 오디오 감독 등 여러분이 방송장비를 계속 움직이면서 방송을 내보냈는데 우리가 텔레비전에서 보는 장면을 보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디지털편집실에 들어가니 직원 분들이 우리가 시청할 방송을 편집하고 계셨는데 방송 편집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되었다.
다음으로 가본 곳은 아름방송 옥상 공원을 갔다. 아름답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원부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하셨다. 옥상에 공원을 조성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김남준차장께서 물어 보셨다. 여름에 뜨거워져서 열을 받아서 마치 난로같이 되는데 건물옥상에 공원을 만들게 되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야외무대도 있어 공연도 하고 생방송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제작기술국으로 옮겨 강강수 국장을 만났다. 모니터가 많이 있는데 카메라가 1-6번까지 있었고 방송 녹화를 하고 편집을 하는데 CG 자막을 나타내는 것이다. 카메라의 어둡고 밝은 것을 잡아주는 영상이고 장비가 아주 비싸다고 했는데 우리가 천만 원 정도 하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2억이나 된다고 했다.기술 감독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조명이 하는 일도 알게 되었다. 오디오와 자막의 하는 일도 설명을 해주셨는데 내가 1박2일을 자주 보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었다. 특히 자막을 넣는 것이 신기했다.
스튜디오로 옮겨서 피디가 녹화한 테이프를 보면서 NG가 난 장면을 지우고 편집을 해서 방송으로 나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름방송에서 자랑할 만한 방송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헬로우 성남 어린이영어 기자단 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일들을 어린이기자들이 영어로 소개를 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김태기군이 영어기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를 하였다. 또 시민이 직접 방송에 참여한다는 것이 특이하였다. 시민기자단과 여성봉사단이 있는데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시민이 직접 보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였다. 여성봉사단은 200여명이 되는데 지역사회에서 많은 일을 하신다고 하였다.
백승협 기자 (중부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