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균 기자 (대청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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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4월 26일, 대청초등학교의 4, 5, 6학년의 학부모 공개수업을 하였다. 이번 학부모 공개 수업에는 다른 공개수업과는 달리 남북통일을 주제로 토론을 하였다. 김민균 기자의 반인 5 학년 2반 담임 선생님, 서성환 선생님의 아이디어로 5학년 전체의 공개 수업을 토론으로 하였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토론 못지않게 토론 주제를 정하는데 어려웠다. 결국 2개의 큰 주제로 토론 주제를 투표하였다. 첫번째 주제는," 남북통일이 이루어질까?"였고 다른 주제는 "일본에게 성금을 계속 주어야 하는가?" 였다. 2번의 투표결과 남북통일 14표, 일본 성금 13표로 남북통일 찬,반 토론으로 결정났다. 김민균 기자외 9명은 반대,10명은 찬성, 6명은 판정인, 1명은 사회자로 찬반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민균 기자는 토론 2일전,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 사이트를 이용해 푸른누리 기자들의 찬성, 반대의 의견을 투표로 작성,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를 이용해 반대 의견을 찾고 작가 이우영, 출판사 웅진씽크빅의 어린이 논술 책, "통일, 함께 가야 할 길"을 참고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이 시작하기 10분전, 서성환 선생님은, "모든지 열심히 하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2분전, 서성환 선생님은 학부모님들을 들여 보낸 뒤, 공개수업을 시작하였다.
공개수업은 서성환 선생님의 개그콘서트 코너, 두분토론을 보여준 뒤 잘못된 점을 발표하는것으로 시작했다. 토론이 시작하자, 먼저 사회자의 진행을 따라 찬성편의 주장 펼치기를 3분간 하였다. 찬성편의 의견도 만많치 않았다. 통일이 되면 인구가 많아지고 북한의 자원을 쓸 수 있다, 유럽, 중국, 러시아와 쉽게 교류 할 수 있고 이산가족이 없어진다는 등의 의견을 펼쳤다. 다음에는 김민균 기자가 합류한 반대측의 입장을 말하였다.
반대측은 북한은 후진국임으로 통일 비용이 많이 들어 감당을 못 할 수 있다, 북한은 공산주의, 남한은 민주주의여서 통일이 되어도 쿠레타와 내전,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 국기 문제 등의 문제를 내놓았다. 2 측의 주장 펼치기가 끝나자 2분여간의 합의 시간을 가졌다. 반론하기는 반대측이 먼저 발표하였다. 한 학생과 김민균 기자의 반론하기가 끝나자 찬성측도 발표하였다. 반론하기 단계가 끝나자 마지막 주장 다지기의 시간을 가졌다. 양측 모두 다 파워포인트를 준비 하였고, 사진을 준비하여 성공적인 토론이 만들어 졌다. 심사는 판정인 6명이 하였다. 그런데 3명은 반대측, 다른 3명은 찬성측을 지지하여 무승부가 되었다.
찬반 토론이 끝난뒤, 우리 2반은 5학년을 대표하여 음악을 공개수업으로 하였다. 이 음악 수업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장하나 작사/정예경 작곡)을 리코더와 노래로 하였다. 음악 시간을 마지막으로 우리 대청초등학교, 5학년 2반의 공개수업을 마쳤다.
김민균 기자 (대청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