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 6학년 김하은) 어제 봄비가 내렸다 학교가는길 감기걸려서 콧물 범벅인 동생 코처럼 땅이 축축했다 가다가 달팽이도 보았...

김하은 (장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3, 조회수 : 62

고래고래 음악시간 홍리빈 "새싹들이다" 잘 부르면 그분단 먼저 마친다는 음악선생님 말씀 대결 시작 모두모두 고래고래 예쁜 노래가 소음이 되어버...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조회수 : 77

날아 다니고 떠 있는 큰 먼지 작은 먼지 커다란 입으로 있는 힘껏 쏴아악 쏴아악 집어 삼킨다. 내가 곤히 잠자는 동안 학교 있는 동안 먼지 싫어 하는 날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큰 입으로 집어 삼킨다. 내 방 들어 서면 기분 ...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215

뭐라 불러야 좋을까? 색깔은 너무 곱고 모양은 정말 예쁘고 들판에 홀로 있기엔 너무 약하다. 새들에게 말해서 외롭고 힘들지 않게 말동무 해달라 해야지! 지나 가는 봄바람도 잊지 말고 들려 가라 해야지!

위상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210

우리 금산은 최고야 왜냐면 왜냐면 맛있는 깻잎도 있고 사람에 좋은 인삼도 있고, 집주변에는 도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예쁜꽃들과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나는 우리...

이고은 (추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 조회수 : 79

5월 2일 5월 3일 5월 4일... 드디어 오늘이 어린이 날이다!!! 오늘은 어떤 더 즐거운 일이 생길까?? 오늘은 어떤 재밌는 곳에 갈까??? 오늘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오늘은 우리들 세상이다. 오늘 하루라도 학원에 가지 ...

김예진 (동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8, 조회수 : 66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버스 안 꿈을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나는 선생님이 될 거야." "나는 의사가 될 거야." "나는 경찰관이 될 거야." 나에게 물어보면 "나는 좋은 엄마가 될거야."

임지수 (삼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1, 조회수 : 65

시계 시계는 쉬는 시간도 없이 뱅글뱅글 똑딱똑딱 내가 딴 짓할 때도 엄마에게 혼날 때도 시계는 쌩하고 밤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내가 먼저 네가 먼저 공부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기 대회를 하는걸까 내 머릿속...

김태은 (서울오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66

화창한 날 창문을 열었더니 꽃비가 스르륵 흘른다. 꽃비가 나뭇잎에 앉아 나비가 된다. 꽃비가 빨래줄에 앉아 빨래 집게가 된다. 이제는 꽃비가 스르륵 내려서 무엇이 될까? "어, 내 머리위에 앉아 삔이 됬네"

임지수 (삼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7, 조회수 : 64

학용품들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 우리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동안 학용품들은 이제야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우리는 공부가 끝나면 학용품들은 조용히 우리를 바라보고 있지요. 이 나라는 우리에게도 학용품들...

송채영 (대구성당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