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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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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희 나누리기자 (상해한국학교 / 6학년)

추천 : 52 / 조회수 :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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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라!

중국에서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라! 바우바우 선생님과 함께하는 중국공예문화반을 소개합니다

"선생님, 제 것 보세요! 잘 만들었죠?"
"선생님, 제 것도요! 멋지죠?"

언제나 자랑과 기쁨의 함성이 터지는 중국공예문화반! 그 반을 이번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상해한국학교에는 매주 목요일 8교시마다 특활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마다 우리는 각자 원하는 교실에 가서 특활 수업을 받습니다. 합창부, 독서부, 배드민턴부, 일본어 회화부. 그 중에서 저는 중국공예문화반을 선택했습니다. 아마도 우리 특활부가 가장 매력 넘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국공예문화반 선생님은 권상기 선생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생님의 별명인 바우바우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바우바우 선생님께서는 매주 새로운 중국공예문화를 가르쳐 주시고, 유머로 우리들을 웃으며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인기 있는 중국어 선생님입니다.


중국공예문화반 첫날에는 선생님께서 만드신 작품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얇고 작은 중국 빨강색 종이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는 날까지 너희들을 가르치겠다!"

그 말을 듣고 당장이라도 그것을 만들 기세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뭔가 짜릿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매주 우리는 멋진 작품을 만들리라 다짐을 하고서 열심히 진지하게 작품을 만듭니다. 첫 시간에는 기초인 눈꽃 만들기에서 중국 등 모양 만들기, 그리고 최근에는 칼로 글자를 파내는 고난이도 작품까지 완성했습니다.


우리 바우바우 선생님께서는 우리 반 전체가 멋있고 웅장한 중국의 등을 만들 날까지 열심히 가르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그런 날이 와서 우리 집에 멋스러운 중국의 등을 달아보고 싶습니다. 제가 날렵한 손놀림으로 얇고 작은 중국 빨강 종이를 단순에 마법처럼 판다 모양으로 파내는 실력까지는 아니지만, 이대로 중국공예문화반을 열심히 다닌다면 그렇게까지 실력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공예문화반 권상기 선생님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Q. 선생님의 별명 ‘바우바우’ 는 무슨 뜻인가요?

A. 스펀지밥을 알죠? 그 스펀지밥을 중국어로 하이미엔 바우바우 라고 하는데, 재미난 학생들이 선생님의 얼굴이 네모라고 하여서 스펀지밥 중국어 이름을 딴 바우바우라고 지었습니다.


Q. 재미난 별명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별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바우바우라는 별명이 싫지 않습니다. 오히려 별명이 있다는 점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Q. 평소에 보면 중국공예를 잘하시던데, 중국공예문화를 배우셨나요?

A.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선물로 중국공예를 해서 주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Q. 배우지도 않았는데 그 실력을 가지고 계신다니 놀랍습니다. 그런 실력을 가질 수 있는 TIP을 가르쳐주세요.

A.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 됩니다. 중국공예문화는 칼질을 잘못하여서 1mm 라도 잘라도 작품을 망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열정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한다면 모두가 중국공예 신이 될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세요.

A. 중국공예문화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인데, 너무나도 훌륭하게 잘 해주어서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실력을 유지하면서 선생님과 함께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봅시다. 중국의 문화를 즐겨보세요.



인터뷰를 해보니 권상기 선생님은 실력뿐만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바우바우 선생님과 함께 중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른누리 여러분도 멋지고 신나는 중국공예문화를 즐겨보세요! 즐거움과 유쾌함이 함께 하는 상해 한국학교 중국공예문화반으로 놀러오세요.

채지희 나누리기자 (상해한국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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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5-05 15:38:23
| 오리는 것만으로 글자 자체의 느낌이 달라지네요. 중국공예문화 열심히 배우셔서 멋진 등 꼭 만드시기 바랄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김윤지
이매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7:32:28
| 채지희기자님 저도 중국어를 공부해서 중국에 관심이 많아요. 아빠가 중국에 자주 가시거든요. 언젠가 저도 중국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될지도 몰라서 중국문화에도 관심이 많답니다. 재미있는 기자 잘 보고 추천하고 갑니다~~!
김은지
서울강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18:19:41
| 저도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데ㅎㅎ
지희 기자님 다음에는 중국어에 관련된 기사도 써주세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주예리
서울버들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18:35:38
| 한국학교라 중국문화체험을 공부하나 보네요. 바우바우라는 말도 배우고 중국공예도 살짝 맛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술시간에 배운 문양꾸미기와 중국공예가 아주 비슷하네요.
허린
원광중학교 / 1학년
2011-05-05 19:44:47
|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채지희 기자님께서는 손재주가 좋으신가봐요 ^^
곽채원
한양초등학교 / 6학년
2011-05-05 20:32:32
| 너무 멋지고 신기합니다.!
이상언
서울거원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20:34:27
| 아, 여기서 중국어도 배우네요. ^^
왠지 중국에 온 것 같아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1-05-05 21:18:56
| 중국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05-06 01:00:34
|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1-05-06 15:17:17
| 하이미엔 바우바우가 스펀지밥이라는 뜻이었군요^^ 색종이를 멋진 모양으로 만들다니 신기합니다. 채지희 기자님 상해 한국학교에서 다음에도 재미있는 소식 많이 전해 주세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1-05-07 07:36:22
| 아..중국공예작품들의 우아함이 이곳까지 전해지는 것 같네요..
허학성
문성중학교 / 1학년
2011-05-07 21:55:37
| 중국의 문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단지 화려할줄만 알았던 중국의 문화에 이런 세세함도 있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5-08 18:06:15
| 이번호에도 상해 학교의 새로운 기사군요.잘 읽었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08 20:24:44
| 복(福)자를 두가지 모양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05-10 13:53:12
| 중국 공예가 정말 멋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5-10 13:59:08
| 중국 공예 문화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추천합니다^^
양재서
상해한국학교 / 6학년
2011-05-11 14:49:16
| 채지희 기자님,앞으로도 상해한국학교 기사를 재밌게 많이 써주세요!
추천 합니다^^-양재서 기자-
김희건
선유중학교 / 1학년
2011-05-13 00:50:38
| 상해한국학교이야기 재미있네요. 사실 친구가 상해에 있고, 작년에 제가 방문해 만나기도 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학교 이야기는 별로 못했습니다. 직접수업받는 내용이담긴 사진도 잘 보고, 기사 잘읽고갑니다. 다음도 기대할께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5-16 14:24:53
| 어려워보여요~그런데 만들고나면 뿌듯할 것 같네요^^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5-16 22:18:47
| 바우바우가 그런 뜻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중국 공예가 우리나라 금속공예랑 비슷 하네요.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17 19:19:06
|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공예인것 같아요. 저도 배우고 싶어지네요. 중국에서 중국문화에대한 기사를 알려주셔서 생생하게 알수있는것 같아요.
강예령
대구죽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8 20:25:43
| 중국에는 8교시도 있군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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