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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호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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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영 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19 / 조회수 :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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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하늘 길과 계란맨의 비밀(우리들의 역사)

제가 소개하려는 책은 "삼국유사 끊어진 하늘 길과 계란맨의 비밀"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계란맨’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러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알에서 태어난 이야기에서 ‘계란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계란맨은 먼저 눈으로 볼 수 있거나 상식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들이 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지 않고 알에서 껍질을 깨고 나온 사람도 있고 방울 모양으로 생긴 소녀도 있으며 뱀의 껍질을 쓴 채 태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신화 속 이야기는 정말 고정관념을 깨는 신기한 상상의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계란맨 이야기는 또한 아주 옛날 사람들이라고 해서 우리보다 생각이 짧고 어리석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삼국유사는 일연이 여러 신화, 설화, 전설, 기담 등을 종합해서 쓴 것으로, 그 중 특히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란맨의 비밀’ ‘검붉은 얼굴의 처용’ ‘망국을 알리는 이상한 징조들’ ‘비열하고 교활한 영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이름이 비슷한 것 같은데, 과연 두 책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런데 결과는 무척 놀랍습니다. 그 이유는 공통점이 더 적기 때문입니다. 공통점과 차이점 중 중요한 것만 얘기하자면 공통점은 삼국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라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삼국사기는 그 목적이 왕권강화에 있었지만 삼국유사는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므로 삼국유사는 단군신화가 있지만, 삼국사기는 단군신화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삼국사기는 왕이 직접 명령해서 쓴 책이지만, 삼국유사는 스님이 혼자 쓴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삼국유사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스님이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책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감동했고 여러 신화들이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미래 나의 후손들에게도 꼭 널리 알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임가영 기자 (서울반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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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1-07-09 11:46:15
| 계란맨이란 표현이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이 책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삼국유사에는 설화나 전설같은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니까 저도 삼국사기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장민준
용호초등학교 / 6학년
2011-07-13 13:29:10
| 제목이 너무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하는데요. 저도 읽어보고싶습니다. 도서관에서 찾아봐야 겠어요. 그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점을 알게 해 주어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7-19 20:39:05
| 임가영 기자님 계란맨 제목 재미있어요.^^ 저도 삼국유사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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