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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출동!푸른누리-SPC 추천 리스트 프린트

주현성 기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5 / 조회수 :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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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가 가득한 공장, SPC로 고고씽~!


푸른누리 기자단은 지난 4월 22일 SPC그룹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SPC 그룹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삼립, 샤니 등의 브랜드를 가진 그룹이다. 아침 일찍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집결한 푸른누리 기자들은 어색함 속에 간단한 인사를 하고 빗속을 뚫고 설레는 마음으로 SPC 평택공장으로 출동, 1시간 30분 정도 걸려 공장에 도착했다.


도착과 함께 제품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모든 기자들은 손 세척과 소독을 한 후, 덧신을 신었다.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평택공장을 우리 어린이 기자들을 위해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하셨다.

공장 견학은 손 세척, 타르트와 앙꼬빵 페스트리 만들기 과정, 종합상황실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공장견학을 위해 옷 위에 위생복을 입고 위생모자를 썼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 그래서 손도 다시 씻고 에어샤워도 하였다.


공장에서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무척 신기했다. 자동화된 기계시설로 집에서 만들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빨리 만들어졌다. 타르트, 앙꼬빵, 페스트리를 만드는 순서를 보았다. 만들어진 빵들은 휴면 생지화를 시키고 품질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급속 냉장고로 간다. 빵을 보관하는 창고도 빵의 특성별로 온도가 다르게 설정되어 보관된다고 한다.


슈크림빵, 소보루, 꽈배기 등 일부 빵은 수동으로 만든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많은 모니터들을 통해 빵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지는 각 과정을 감시하고 있었다.


공장을 다 둘러보고 점식식사를 하였다. SPC 그룹의 던킨도넛, 파리바게트, 빚은, 베스킨라빈스의 부스를 돌아보고 각 브랜드의 제품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중간에 퀴즈를 맞히면 상품을 주기도 하였다. 정말 맛있고, 즐거웠던 점심식사였다.


다음은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미리 준비해주신 크림이 발라진 케이크 위에 딸기, 키위, 허브, 초콜릿 등으로 데코레이션하여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케이크를 만들었다. 우리를 지도해주신 파티쉐 아저씨께서 직접 만든 케이크로 4월이 생일인 푸른누리 기자들을 위해 함께 생일을 축하해 주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님을 만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내가 하고 싶었던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른 기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SPC그룹과 허영인 회장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친구들이 인터뷰한 질문을 정리해보았다.


Q. 삼립 크림빵이 맛있는 비결은?
A. 옛날에 만들어졌고 전 세계에서 한국밖에 없다. 크림빵은 부드럽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아 외국인도 신기해했다. 약 16억 개 크림빵을 팔았다. 이것은 크림빵을 길게 늘어놓았을 때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이다. 크림빵보다 더 많이 판 빵은 호빵이다. 약 50억 개를 판매했다.


Q. 새로운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A. 맛과 건강. 그것이 바로 웰빙이다.


Q. SPC회장이 되기까지 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A. IMF 외환위기 때이다. 밀가루를 수입할 때 달러가 없어 수요는 많은데 빵을 많이 만들 수 없었다. 양로원, 고아원에서도 도움을 받다가 지원이 끊겨 SPC그룹에서 빵을 공급해 주기도 했다.


Q.존경하는 분은? 그리고 자라면서 혼나신 적도 있는지?
A. 혼난 것도 꼭 답해야 하나요? (푸른누리 기자들이 모두 “네~!”하자 웃으며)
가장 존경하는 분은 부모님이다. 부모님이 제빵업을 하셨다. 하루에 100만개의 빵을 만들고 나쁜 빵이 1개라도 있으면 그 빵을 모두 수거해야 할 수도 있다. 어릴 적부터 항상 빵공장에서 빵 반죽을 가지고 동물모양을 만들어 오븐에 구워 딱딱하게 해서 가지고 놀았다. 그러다가 만들어 팔아야 하는 빵 반죽으로 동물 농장을 만들어 놨다고 아버지께 혼나고 쫓겨난 적이 있다.


Q. ‘우리 밀’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차이점은?
A.신토불이, 즉 우리 땅에서 나온 농산물이 우리 몸에 가장 알맞기 때문이다. 보통 외국에서 밀을 수입해서 빵을 만드는데 만약 자원이 고갈되면 수입에만 의존할 수 없어서 요즘은 우리 빵에 가장 잘 맞는 ‘우리 밀’을 계량하고 있다.


질문을 모두 마치고 허영인 회장님은 자연을 닮은 정직한 푸드를 만들어 세상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들도 꿈을 크게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현성 기자 (서울상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권보라
동일중학교 / 1학년
2011-05-20 22:37:07
| 정말 즐거우셨겠군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김지윤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2011-05-20 18:12:11
|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그날 저는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가서 못 갔는데...
간 친구들이 너무 부럽네요..
이남길
은명초등학교 / 4학년
2011-05-18 23:01:23
| 와~ 케이크 만들기 재미있었겠어요^^
다음엔 저도 기회가 있었으면..
하지민
금암초등학교 / 6학년
2011-05-18 22:19:12
| 케이크 정말 맛있어 보여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김현준
수내초등학교 / 5학년
2011-05-18 21:57:54
| 저도 가고싶은데 늦게알았네요.
다음에는꼭 가고싶습니다.
강예령
대구죽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8 20:17:28
| 정말 좋은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우동명
시흥은행초등학교 / 6학년
2011-05-18 19:34:01
| 저도 탐방 갔던 기자 입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회장님 말씀 또한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내 최대의 식품회사가 된 것을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제 기사도 선택되었으면 했는데 아쉬워요. 다음에는 더욱 잘 써서 꼭 선택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김민지
서울공덕초등학교 / 5학년
2011-05-18 15:14:43
| 저도 빵 먹거 싶푸요
조예원
당산중학교 / 1학년
2011-05-18 14:48:35
| 주현성 기자님은 푸른누리 새내기인 4학년인데도 기사의 짜임새가 참 탄탄하네요.평소에 잘 쓰지 않을 문어체의 단어도 상당히 잘 활용하고 있구요.기사의 구성이 좋아서 한 눈에 탐방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사였어요.다음호의 기사도 기대가 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이화영
서울마천초등학교 / 5학년
2011-05-17 14:07:27
| spc회장님의 음식 철학이 오늘의 큰 기업을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오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05-16 22:19:09
| 동영상을 보니까 진짜 실감나네요.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다음번엔 저도 꼭 신청 해 보고 싶은 탐방입니다.
좋은 기사 고마워요
천정민
영신초등학교 / 6학년
2011-05-15 18:59:43
| SPC공장 대단하네요 기사문 잘 봤습니다. 추천하고 가요
한서연
김포서초등학교 / 5학년
2011-05-14 14:50:09
| 저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참 재미있었겠어요
박신영
이매초등학교 / 4학년
2011-05-14 14:36:25
| 참 맛있었겠어요.
부럽습니다.
강여경
남양주도곡초등학교 / 4학년
2011-05-13 21:22:06
| 저도 케잌 너무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어요.
이수진
서울보라매초등학교 / 6학년
2011-05-12 18:45:29
| 우와~아직도 왜 내가 신청을 안했을까 후회가 되는데 기사로 읽어서 기뻐요~좋은 기사 읽고 가요~
송채은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5-12 17:27:33
| 우아~정말 부러워요~ 진짜 부러워요! 자신만의 케잌을 만들다니......케잌만드는 작업중에 저는 아이싱 작업이 가장 어려웠어요......
이지우
금당초등학교 / 6학년
2011-05-12 14:24:57
|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신청시간을놓쳤어요..부러워라~
장이준
철산중학교 / 1학년
2011-05-11 22:26:19
| 저도 갔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저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김준원
고양한내초등학교 / 5학년
2011-05-11 22:01:04
| 나도 케잌과 빵 만들어 보고 싶네요. 부러워요.
임은현
월영초등학교 / 6학년
2011-05-11 19:23:22
| 정말 좋은 경험 이었겠네요.
그리고 직접 케이크를 만든것도 재미있었겠어요.
황정택
인천정각초등학교 / 4학년
2011-05-11 15:11:23
| 빵 만드는것도 보고, 너무 좋았겠어요. 저도 다음엔 꼭 가보고 싶어요.
이시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6학년
2011-05-10 22:00:07
| 추천합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김민재
서울마장초등학교 / 6학년
2011-05-10 21:35:46
|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그중에서 초코케이크가 가장 최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저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이 만드신 케이크! 짱이에요~^*^
강유로
호남삼육중 / 1학년
2011-05-10 20:53:22
| 저는 이번에 강아지 케잌을 만들어서 기사에 올리려고 하는데..^^
정말로 좋은 탐방 다녀오셨네요. 부러워요!! >_<
사실 저는 정해놓은 장래희망은 과학자 중에서도 행성연구원, 즉 천문학자이지만 3살때부터 간직해온 꿈은 바로 파티시엘이거든요.. 파티시엘이 되고는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도 있고.. 여러모로 해서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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