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기자 (고양화정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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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의 뜻은 "여자와 남자는 평등해야 합니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안일을 하시는 아버지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가정은 어머니가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양성평등 동영상을 보여주신 후 독서감상문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양성평등은 개인만 좋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불과 500년 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집안일도 모두 다 여자들이 하였습니다. 또 여자가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출세는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황진이처럼 기생은 모두 여자이고 남자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말고도 다른나라에서는 여자 얼굴을 검은 천으로 씌우고 다녀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자기의 살을 남자에게 보여주면 법을 어긴 것으로 되어 사형이 집행되기 때문입니다. 또 인도에서는 결혼을 하고 여자가 조금이라도 맘에 안 들거나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 때는 결혼한 여자에게 딸락을 3번 외치면 이혼이라고 합니다.불행히도 우리 여자들은 딸락을 외칠 권리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양성평등이 점점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여자 총리나 대통령도 선출되고 있습니다.
제가 양성평등이 잘 되지 않은 예와 잘 된 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등장인물 ) 철수:아빠 영미:엄마
- 잘 된예
ex)할머니:철수야, 영미야.와서 상 차리렴.
철수,영미:네~
할머니:철수야,이제 상에 있는 반찬 치우고 영미는 다 치우고 난 뒤 상 닦으렴. 난 설거지 하마.
철수,영미:네~
- 잘 되지 않은 예
ex)할머니:영미야! 어서 상 차리지 않고 뭐하니? 철수 배고파 쓰러지겠다.
영미:아니,지금 반찬을 하고 있어서 곧 있으면
할머니:영미야! 네가 애들의 엄마이니 좀 부지런해져야지!
(저녁을 다 먹은 후)
할머니:얘,영미야. 어서 반찬 치우고 상 닦고 과일 좀 가져오너라.
영미:어머니,죄송한데 과일이 없어서 사와야 하는데..
할머니:아, 그럼 너가 사오면 되잖아!
영미:예...
위 글을 보고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셨나요? 아직도 양성평등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한 번의 선택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양성평등을 실천하지 않으면 우린 발전하지 않는 옛날의 구석기 시대로 되돌아가고 맙니다. 양성평등, 이젠 실천합시다!
최혜진 기자 (고양화정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