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살랑 살랑 바람 내 귀 간지럽힌다 고소한 송편 냄새 내 코 콕콕 찌른다 짹짹 새 날 깨운다 무거운 몸 일으키니 살랑 살랑 바람 반갑다고 내 귀에 쉬쉬 말해준다 고소한 송편 냄새 신난다고 입안에 침 고이게 한다 짹짹...

안경현 (중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96

사진에는 우리 가족 모두의 추억이 담겨 있다 사진에는 나와 내 친구들의 추억이 담겨 있다 사진은 추억을 담는 추억 상자인것 같다

이미림 (서울창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89

꼭꼭 숨어라 피자조각 보일라~ 냉장고 안에 꼬옥꼭 숨어버린 내 피자 한 조각 냉동실에 있나? 찾았다! 비닐봉지 너, 안에 피자 있지? 비닐봉지가 "난 피자를 본 적이 없는걸" 여기도 없네 냉장실에 있나? 여기도 없어 ...

김미령 (경북대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 조회수 : 146

가을 빨간 단풍잎과 노오란 은행잎이 길거리에 살랑살랑 떨어지는 계절 하지만 올해 가을은 아직도 덥다. 시원할 계절인데도 사람들은 "아이고, 덥다.." 불평불만을 하고 "이 놈...

임지윤 (서울윤중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103

첫사랑 김화영 누군가가 말했지요. 첫사랑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나에게도 첫사랑이 있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걸까요? 처음으로 사랑하는 첫사랑이 나 혼자 사랑하는 짝사랑이 되는걸까요? 짝사랑은 너무 힘든데 ...

김화영 (여수한려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95

물고기 그 넓은 바다를 고 자그마한 몸으로 헤엄치는 물고기 물살 거센 계곡을 고 자그마한 몸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 우리보다 몸집은 작은데 헤엄은 우리보다 잘 치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 조회수 : 135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가 이웃을 배려하고 우리가 이웃을 아껴줄 때, 온통 푸르러짐을 보세요. 파란 하늘과 넓은 바다와 키 큰 나무와 예쁜 꽃들이,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온통 푸르러졌어요. 모든 대지와 모든 마음...

신지혜 (서울누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153

뛰어디니며 뛰어다니면서 나는 위를 본다 빠른 것을 느낄수 있어서 계단 오르면서 나는 아래를 본다. 계단에 걸려 넘어질까봐

김지은 (서귀중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82

수업시간 선생님은 마치 요술쟁이처럼 내 눈을 감게 만든다 아무생각도 안나고 아무것도 안들리는데,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신다 " 조서연!" 아이들 웃음소리 어쩜 그렇게 얄미운지 나도 한번 째려본다 수업시간 내 머리...

조서연 (창원상남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107

웃음 꽃 서울창도초 4학년 정은교 아빠가 하하 웃으면 나도 덩달아 웃는다. 엄마가 호호 웃으면 나도 덩달아 웃는다. 내가 헤헤 웃으면 엄마 아빠도 덩달아 웃는다. 가족 누군가가 웃으면 우리 모두 웃는다. 우린 한 가...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 조회수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