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길 내내 줄곧 나를 뒤따르던 나비야 노랑나비야 나풀나풀 날아서 나를 뒤따르는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꽃잎같이 작은 넌 한 송이 꽃 위에 내려앉아있었구나

김미령 (경북대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74

남 윤 성(성남신기초등학교, 5)파릇파릇 돋아나는 소리잎이 자라는 소리줄기 자라는 소리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9, 조회수 : 96

선풍기 더워서 손부채질할 때 윙~ 소리 내며 살금살금 내게 다가오는 너 ----------------------------------------- 너도 참 더울텐데 그만 좀 쉬어 ------------------------------------------- 손으로 부채질 해...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 조회수 : 91

내가 더우면 말히지 않아도 "나 너무 더워요" 하고 알려주는 ------------------------------------------------------- 온몸에 뿅뿅 솟아나 나를 힘들게 하는 ------------------------------------------------------...

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80

있잖아, 이건 비밀이야 꼭 너만 알아야해 친구가 내게 알려준 자그마한 비밀

강유로 (하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76

<8등신 미녀> 멋드러진 연분홍 염색 머리에 근사한 노란원피스를 쫘악 빼입고 검은 색 뾰족 구두를 엣지있게 차려 신은 4B아가씨, 4B아가씨!! 멋진 수채화 작품을 위해 오늘도 하얀 들판을 "또각또각" 열심히 걸어...

송이수 (문지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조회수 : 74

친구와 싸운 오늘 내 마음은 울긋불긋 빨간색이야. 포근하고 행복한 엄마 품에 안긴 오늘 내 마음은 따스한 주황색이야 톡톡 튀는 상큼함을 맛본 오늘 내 마음은 레몬처럼 노랑색이야

양채윤 (서울덕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82

어느 날부턴가 나는 넓은 도로 앞에 언제나 서 있는 정류장을 지켜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며 덥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였습니다. 내 이름은 정류장 장유정을 뒤집으면 정유장이 되듯이 나도 정류장이...

장유정 (인천창신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175

‘앗, 이런!’ 어제 알람시계를 맞춰놓지 않았다. 엄마는 딱따구리처럼 빨리 일어나라 날리치고 늦잠을 자고 싶은 마음도 훨훨 날아갔다. 어떡하지? 이를 어떡하지? 어제 못한 숙제 할 시간도 없고 아침 밥 먹을 시간도 없...

신소라 (서울지향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92

얼마 남지 않은 방학 정은교(서울창도초등학교 4학년) 어! 달력을 보니 방학이 어느새 3일 밖에 안 남았네. 어이쿠! 미루던 방학숙제는 다했나? 아이고! 2학기 교과서는 어디 있지? 방안을 굴러다니던 책가방은 어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0, 조회수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