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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호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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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리 기자 (대구시지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76 / 조회수 :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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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사 장기려 박사 이야기 ‘할아버지 손은 약손’

이 책은 사랑의 의사 장기려 박사에 대한 이야기다. 장기려 박사님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

장기려 박사는 어릴 때 몸이 연약해서 할머니의 기도 속에서 자랐다. 할머니께서는 ‘우리 금강석이 하느님 나라와 이 세상에 크게 쓰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를 하셨다. 어린 시절 장기려는 매우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였다. 나도 장기려 박사님 어릴 때처럼 겁이 많다. 그래서 나도 걱정이다.

장기려 박사는 어린 시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기려가 어릴 때부터 이런 꿈을 키워왔기 때문에 커서 사랑의 의사가 된 것 같다.

장기려 박사가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그 가족들을 위해 한 일은 남한에서 가난한 환자들을 열심히 돌보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장기려 박사네 가족도 누군가를 통해 돌보게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나 같으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며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을 텐데 말이다.


장기려 박사는 가난한 이웃을 위해 의료보험 제도를 만들려고 노력하셨다. 장기려 박사는 사람들에게 바보 원장님이라고 불렸다. 어느 날, 도둑이 장기려 박사의 집에 들어와서 한복을 훔쳐가려고 할 때 한복 끈을 나두고 갔다며 마저 가지고 가라고 했다. 장기려 박사는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많은 일을 베푼 결과 아시아의 노벨상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이 상을 받기 전에도 여러 상을 많이 받았지만 시상식에는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장기려 박사처럼 겸손한 삶을 살고 싶다. 그리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한규리 기자 (대구시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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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5-12 20:59:14
| 장기려박사님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은 압니다. 모든 사람을 도와주고, 너무착하셔서 바보 원장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으니 말이지요.
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5-15 23:45:29
| 기자님, 저는 장기려 박사님이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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