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현관 앞에 모였다. 나와 카롤 누나, 조프리 형, 막내 베릴까지. 베릴은 혼자서 짐 싸는 일이 어려울 것임에도 불구하고 짐을 아주 잘 싸왔다.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0분 뒤, 아이린과 유진은 근처 스티커 사진 숍을 들렀다. "먼저, 모범생 사진! 이건 어떻게 하지?"
박소영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수민이는 한 손으론 수첩을, 한 손으론 인형의 치맛자락을 쥐고 눈을 감았다. 수민이가 눈을 감기 무섭게 수민이는 모니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송미 기자 (서울용암초등학교 / 4학년)
“번태야, 괜찮니?” 선생님이 다가와 일으켰는데도 번태는 여전히 아픈 표정이었어요.
최리아 기자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바다는 지금 12살이다. 바다는 5학년 중에 가장 학원을 많이 다닌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주영 기자 (귀인초등학교 / 5학년)
시끌벅적한 점심시간, 4총사는 항상 수다를 가졌던 스탠드로 모였다. 주장인 동기가 먼저 헛기침을 하며 말한다.
박채원 기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내일은 ‘액터 스타’ 예선 오디션을 보는 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모여서 연습을 하기로 하였다.
강은지 기자 (우면초등학교 / 6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김안희라고 해요. 저는 우리 학교 특별부 문예부랍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재능이 많았어요.
심유민 기자 (서울선사초등학교 / 5학년)
"세림아, 너 안 일어나? 그 살로 어떻게 연예인이 될 생각을 하는 거야? 그리고 세림이 너, 어제 컴퓨터 켜놓고 잤지? 또 오디션 장소 알아본 거 다 알아."
심유민 기자 (서울선사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