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와 돌고, 그리고 여러 충신들은 봉상왕 앞으로 끌려갔다. 봉상왕은 드디어 달고와 돌고의 목덜미를 잡았다는 듯 입에 미소를 품고 있었다.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대신들의 회의에서 한 벼슬아치가 외쳤다. 봉상왕이 즉위를 난 후, 왕궁은 봉상왕에게 아부하고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신하들과 폭군 봉상왕 대신에 달고와 돌고 왕자를 지지하는 신하들로 갈라졌다.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사건 그 첫번째이야기..... 어느날이었다. 탐정인 나에게 경찰로부터 도움요청이 들어왔다. 내용은 이랬다. 친애하는 린다탐정님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어려운일이 있을때 연락을 드리네요... 그런데 요번 사건은 좀 심각합니다. 초등학생 3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정유진 독자 (서울삼성초등학교 / 6학년)

우리 집에는 할머니의 할아버지께서 그리신 멋진 <미래화> 가 있다. 벽 한칸의 크기인 <미래화> 는, 아주 큰 문과 나를 닮은 아이가 서 있다. 이 그림속의 아이는 그림 속 문 에 들어가려는 듯 했다. 이 그림은 먼 옛날의 붓도 아닌 <무언가> 로 그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

어떤 바다에 고등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어린 아기고등어는 항상 친구들과 함께 해엄쳐 이동하는날을 기다리면서 살아왔습니다. 아주 예전 일이지만 자신의 엄마가 알을 낳고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이동하면서 해험치는일은 정말 신비롭단다! 시원한

정희윤 독자 (성지초등학교 / 6학년)

사랑이는 활짝 핀 꽃처럼 웃는 얼굴로 난생 처음 보는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나폴나폴 나비같이 뛰어다녔다. 형진이가 어디까지 왔는지 보려고 고개를 돌린 그 때였다.

이채현 독자 (대구대덕초등학교 / 6학년)

신데렐라의 아빠께서 신데렐라를 보살폈는데 너무 힘들어서 생각지도 못한 결정을 내렸답니다. 바로 새엄마를 들여보내는 것 이였죠.

김지은 독자 (부천서초등학교 / 5학년)

흰눈이 펑펑 내려 온동네가 눈으로 뒤 덮혔어요. 방학숙제를 할려고 마루에 작은 책상을 놓고 숙제를 하는데 흰둥이는 뭐가 그리도 좋고 신이 나는지 눈내리는 하늘을 향해 껑충껑충 뛰어올라 내리는 눈을 콧등으로 받고 있어요. 나는 이렇게 공부도하고 숙제도하고 신

위청비 기자 (순천북초등학교 / 4학년)

“거북이, 승!” “와아아~” 토순이와의 경주에서 거돌이가 이겼습니다. 토순이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동료 토끼들에게 돌아가고, 거돌이는 신난 표정으로 동료 거북이들에게 가서 행가래를 받았습니다. “하하, 거...

황지현 독자 (외삼초등학교 / 6학년)

3월 1일 안녕,일기장? 나는 너를 인간이라 생각하고 일기를 쓰겠어. 우선, 우리 나라를 소개할게. 여기는 나의 주인인 아인쇼타인의 서재. 즉, 아인쇼타인이 하루의 13시간을 사용하는 곳이야. 아인쇼타인은, 독서를 사랑하는 똑똑한 사람이라서 우리나라에는 책이 참

조벼리 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