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프리형은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형은 언제나 중요할 때에 말을 끊는다.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크리스틴은 그날 저녁을 잘 먹을 수 없었다. 버터에 살짝 조린 옥수수는 늘 크리스틴의 몫이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홍주리 기자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아침부터 햇빛초등학교의 전교생들은 떠들썩해있었다. 인기 있는 탤런트 김아연이 햇빛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기 때문이다. 김아연은 5살 때부터 연기 신동으로 인정받은 아이였다.
박지원 기자 (인천능허대초등학교 / 6학년)
유다건 기자 (대구복명초등학교 / 5학년)
엄마가 <주은서의 성장 일기>라는 파일을 만들어 놓은 게 <서은주의 성장 일기>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이영서 기자 (서울잠현초등학교 / 4학년)
오늘 밤은 무엇인가 예고하듯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세이드 기숙사에 다니는 한 대학생은 무엇인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아주 슬프게 무엇인가 속삭였다.
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5학년)
내 이름은 한푸름이다. 푸른 마음으로 자라라고 어머니께서 지어주셨다. 그래서 나는 내 이름이 좋다. 나는 우리 어머니의 딸로 태어나서 참 행복했다. 6학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이다인 기자 (상명초등학교 / 5학년)
"이민하! 빨리 일어나지 못해! 엄마가 나보고 너 깨우라고 했단 말야! 넌 진짜 곰이냐? 아, 아니지. 지금은 가을이지. 어쨌든 빨랑 안 일어나? 아침부터 죽어 볼래!"
류조은 기자 (인지초등학교 / 4학년)
- 본&조나단의 수사- 본: 할머니, 저 탐정소에서 왔습니다. 엘렌다: 뭐? 탐정소? 그건 모르는데.
김민주 기자 (대전금동초등학교 / 6학년)